수원시 아동복지시설 4곳 모두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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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복지시설 4곳 모두 ‘우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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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A 등급 받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가 모두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1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우수시설로 평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동원(하광교동), 동광원(화서동), 꿈을 키우는 집(정자동), 수원 나자렛집(영통동)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는 6개 평가영역에서 평균 90점 이상으로 모두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꿈을 키우는 집’은 6개 영역 모두 A 등급을 받았으며 경동원과 동광원은 5개 영역, 수원나자렛집은 4개 영역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시설·환경, 프로그램·서비스, 아동의 권리 3개 영역은 관내 4개 시설이 모두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관내 아동복지시설들의 시설·환경 개선과 프로그램의 질 향상 등에 힘쓰고, 시는 예산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현장을 방문해 시설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등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주요부분으로 평가됐다.

이번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는 시설 및 환경(10점), 재정 및 조직운영(15점), 인적자원 관리(20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35점), 아동의 권리(10점), 지역사회 관계(10점) 6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275개소를 대상으로 학계전문가, 현장실무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진행했다.

수원시 백광학 보육아동과장은 “부모의 돌봄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와 종사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더욱 좋은 시설로 거듭나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아동복지시설 275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 결과 A등급은 175개소(63.6%), B등급은 83개소(30.2%), C등급은 11개소(4%), D등급은 1개소(1.4%), F등급은 5개소(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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