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W융합산업’ 매출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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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SW융합산업’ 매출 꾸준히 증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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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2013 용인SW융합산업 통계’ 조사결과 발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김학규)에서는 용인시 소재 소프트웨어 등 IT기업들의 전반적인 현황 및 경영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2013 용인 SW융합산업 통계’(2012년 기준)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기업 390개사 기준으로 주요사업 분야는 ‘정보통신기기’ 관련기업이 307개사(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소재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51%가 ‘처인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고 ‘기흥구’ 41.8%, ‘수지구’ 7.2%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보통신기기’ 업종은 처인구에,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관련서비스업’은 기흥구에 가장 많이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종사자 수는 13,546명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총매출액은 6조4천756억여원으로 2009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가율에서는 감소추세를 보였다. 총수출액은 2조7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 수출지역은 중화권 50.7%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마케팅’, ‘기술개발’, ‘자금조달(투자유치)’ 등에 희망하는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은 자금지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지원사업으로 도움받은 부분은 기술개발(16.9%), 마케팅(10.9%) 순이였으며 도움받기를 원하는 지원사업은 ‘신제품 개발지원(36.3%)’으로 조사됐다.

사업장 입주조건은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 및 입지비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3년이내 사업장 이전계획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중 9.7%가 계획이 있고  ‘동종 및 지원업체와의 근접성’, ‘전문인력 확보 용이성’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조사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역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뢰성 있는 실태파악과 발전정책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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