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2024년 ‘망포1 지적재조사지구’ 온라인 주민설명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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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2024년 ‘망포1 지적재조사지구’ 온라인 주민설명회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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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 영통구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30일부터 사업지구 지정 전까지 망포동 384-1번지 일원의 142필지 34,830㎡에 대해 '망포1 지적재조사지구'의 온라인주민설명회를 추진한다.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이 시·공간적 제약으로 집합 설명회 참여가 어려움에 따라 더 많은 주민이 주민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설명 영상을 제작하여 수원시 유튜브,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통구는 사전에 온라인주민설명회 추진 안내문 및 영상시청 방법 등을 우편으로 안내하고 영상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토지소유자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병행 할 예정이다.

2012년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면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영통구는 현재까지 5개 지구 561필지 288,998㎡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망포1 지적재조사지구 등 2개 지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시민들의 경계분쟁 민원해결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구지정 동의서 제출과 경계점표지 설치 시 현장입회 등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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