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청소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토요 청소년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토요 청소년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실은 ▲흡연 및 음주예방 ▲영양 및 비만관리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올바른 구강관리법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또한 참가자 전원이 ‘금연·절주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전교육 후 청소년들과 보건소를 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역, 공원버스정류장 등에서 유관기관인 용인서부경찰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건강캠페인을 펼치게 되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발행하는 봉사 마일리지를 3시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도 토요건강캠프, 방학건강캠프를 16회 운영, 65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바 있는 건강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또래 청소년들에게 건강정보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금연구역·금연구역 과태료 관련 등을 홍보함으로써 금연구역 정착 및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는데, 1회 9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미리 미리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324-8921, 접수 :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335-7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