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3월부터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처인구보건소에서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강을 위해 영양, 운동, 비만, 금주, 금연 등을 내용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건강습관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처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할 ‘건강습관 만들기’ 프로그램 신청을 지난 달 받은 결과, 5개 센터에 147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센터별로 6주간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아동 센터 내에서 자체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교육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습관 만들기’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아동의 채소·과일 섭취율을 높이기 위한 눈높이 맞춤교육으로 ▲‘건강 영양간식 만들기 조리실습’ 영양교육(2회)을 비롯해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한 ‘성장 체조’ 운동교육(2회) ▲올바른 성장을 위한 ‘금연, 금주 바로알기’ 금연교육(1회) ▲성장기 올바른 자세를 위한 ‘한방기공체조’ 교육(1회)으로 구성, 아동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알차게 꾸며졌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 대한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도 지속적으로 연계,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할 예정으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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