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노후계단 재정비 완료 "주민 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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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노후계단 재정비 완료 "주민 보행환경 개선"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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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고 난간 없는 계단, 보행 안전문제로 주민 불편 발생
목재 데크 계단 조성, 태양광 LED조명 난간 설치, 미끄럼방지 기능까지 더해
▲ 시흥시 군자동, 노후계단 재정비 완료 "주민 보행환경 개선"
▲ 시흥시 군자동, 노후계단 재정비 완료 "주민 보행환경 개선"

[뉴스피크] 시흥시 군자동(동장 김재구)이 지난 12월 중순 거모동 1802번지의 노후 계단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계단 경사가 좁고 가파른 데다 노후화돼 부식된 곳이 많으며, 주변에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어 주민의 불편이 지속해서 야기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군자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노후계단 보수공사 사업을 선정했다.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시 도시재생센터와 함께 노후화된 계단의 본격 새 단장을 위해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방안을 고민했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 의견 수렴을 거쳐 부식된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 데크 계단을 조성하는 등 전면 보수를 진행했다. 

또, 태양광 LED조명 난간과 미끄럼 방지 장치를 설치해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개선에도 힘썼다.

김재구 시흥시 군자동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 주민 발걸음이 끊긴 계단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계단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의 개선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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