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노인 2118명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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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노인 2118명에게 일자리 제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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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시길”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일을 통한 소득보장 등을 위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 일을 통한 소득보장 및 건강증진 등 노인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스쿨존 지킴이 등 공익형 673명을 비롯해 교육형, 복지형, 그린수원 환경지킴이 등 사회공헌형 사업에 1747명과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인력파견형 등 시장진입형 사업에 368명 등 총 21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스쿨존 교통지원 및 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수원천 등 관내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기관에서 복지서비스와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펴게 된다.

또한 다양한 수행기관 및 기업과 연계된 공동작업, 제조판매, 인력파견 등 시장진입형 사업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염태영 수원시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 인계동)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 염 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일하는 보람과 긍지를 높이는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사업에는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 각 구 지회, 관내 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78개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과 함께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총 73개 사업 177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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