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 과수묘목, 채소종자 ‘유통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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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불량 과수묘목, 채소종자 ‘유통조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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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과수묘목·채소종자 생산·수입·판매업체 대상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유통 성수기을 앞두고 관내 과수묘목 및 채소종자 생산·수입·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유통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지원은 관내지역: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중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등이다.

이번 유통조사는 과수묘목 및 채소종자의 시장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불법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 및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의 적정성 여부 등이며, 불법 생산·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역추적 등을 통해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과수묘목 및 채소종자 생산 및 유통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불량종자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편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과수묘목이나 채소종자 등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품질표시 내용을 확인 한 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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