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공공근로 상시 투입 수원천 대대적인 정비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공공근로 8명을 상시 투입하여 겨우내 청소가 미흡했던 수원천 산책로를 비롯해 수변녹조·돌이끼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팔달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시 고정인원 4~6명을 배치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원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팔달구 내 수원천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시설물화홍문, 남수문 등이 있으며 최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구간이다.
또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일 년 내내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수원천 정비를 통해 봄을 맞아 수원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청결한 관광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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