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택시운송 관계자, 고양똑버스 운영 확대 반대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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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택시운송 관계자, 고양똑버스 운영 확대 반대 항의 방문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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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운송조합 관계자 7명 방문…올해 5번째
▲ 고양시 택시운송 관계자, 고양똑버스 운영 확대 반대 항의 방문
[뉴스피크] 지난 12월 15일 오전 고양시 개인택시운송조합 등 7명이 9월 15일 항의 방문에 이어 버스정책과에 고양똑버스 운영확대 반대 입장 항의 방문을 했다.

택시운송 관계자는 24년 고양장항택지지구 일대 고양똑버스 도입 확대운영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고양똑버스 도입으로 인해 택시의 이용승객 감소로 이는 택시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교통체계 역할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식사동, 고봉동에서 고양똑버스 운행하고 있다.

24년도에는 덕은, 향동지구에도 고양똑버스 도입해 출퇴근 시 서울 가양역을 연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고양장항택지구 일대 등 고양똑버스 확대 도입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개인택시 관계자는 “고양시 똑버스 도입은 주민과 택시업계의 이해관계 충돌, 지하철, 버스 및 택시운송의 근간을 흔들리게 하는 대중교통 정책”이며 크게 반발했다.

개인택시운송조합의 항의방문은 올해 5번째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택시업계의 이해관계가 충돌되지만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로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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