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33,664건의 피해자 및 피해가족들에게 상담, 모니터링, 법률 및 수사, 의료, 복지자원 연계 등 지원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5일 화성시민대학 강의실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4 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9년 10월 112 신고된 폭력피해자에 대한 초기 상담대응 및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하여 화성시와 화성서부·동탄경찰서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그 4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과보고회는 ▲여성폭력 유공자에 대한 표창 공동대응팀 사업소개 및 사업보고 ▲ 공동대응팀 4개년 운영현황(화성서부 · 동탄경찰서)▲우수사례 ▲ 성과스 토리 샌드아트 영상 상영 ▲ 토론 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지난 4년간 33,664건의 피해자 및 피해가족들에게 상담, 모니터링, 법률 및 수사, 의료,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정보제공 등의 위기지원에 적극 개입했으며, 경기도형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우수사례가 됐다.
2023년 현재 경기도형 공동대응팀은 부천, 하남, 김포, 안산, 파주, 화성시로 6개 시가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노영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성과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협력을 공유하며, 지역 내 안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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