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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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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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신체 건강 악화와 안전 위기에 놓였던 중장년 가구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주재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11월 3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하는 착한식당에서 후원한 음식을 전달하고자 방문했던 중장년 1인 가구가 알코올 의존증을 심하게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기력 저하로 스스로 거동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119신고를 시작으로 요양병원 입원까지 동행했던 모든 내역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회의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통해 입원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부양의무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하며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연말이라 모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위기 주민을 돕는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 결정한 사항을 사례관리 업무 수행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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