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보건소,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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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보건소,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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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십정2동, 부평2동, 갈산1동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새로 지정된 부평2동 치매안심마을의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치매 바로 알고 이해하기 교육 치매안심센터 역할 및 서비스 안내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는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이날 제안된 의견은 새로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본래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는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갈산1동, 십정2동과 올해 신규 지정한 부평2동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주요 기관 · 약국 · 상점 등 치매극복선도단체 · 치매안심가맹점 43곳은 치매의심환자 발견 및 센터 연계, 배회 어르신 경찰 신고 등의 활동으로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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