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익힌 음식물로는 절대 감염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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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익힌 음식물로는 절대 감염 안돼요”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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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단체원과 공무원,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지난 5일 우만2동 단체원들과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함께 가금류(家禽類)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AI가 확산되면서 국민들이 즐겨 먹던 가금류(家禽類)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닭의 경우 최대 50%, 오리의 경우 최대80%정도 소비가 감소하면서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AI바이러스는 80도에서 1분정도 끓이면 사멸되기 때문에 닭이나 오리고기 등을 익혀 먹을 경우에는 안전하다. 하지만 막연한 심리적 불안감으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를 꺼려하는 상태다.

이번 소비촉진운동에서는 사실과는 다른 막연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어깨에 띠를 매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단체원과 주민센터 공무원은 또한 모여 다 같이 닭고기를 먹는 등 소비자의 인식전환으로 AI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진정돼 가금류(家禽類)의 소비 감소폭이 크지 않도록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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