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지역문화 브리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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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 ‘지역문화 브리지’ 마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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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뉴스피크]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에서 2023년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역문화 브리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지역문화사업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보고자 열린 행사다.

먼저 5일부터 10일까지 사업 결과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일과 10일에는 ‘커뮤니티 데이’ 프로그램인 ‘자기 돌봄 워크숍’과 ‘자기표현 워크숍’을 각각 개최, 주민들이 올해 지역문화 사업 중 일부를 체험해볼 기회를 만들었다.

9일에는 통합 결과공유회 공식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문화 활동과 작품을 소개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2023 인천 중구 예술활동·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활동한 ‘국악앙상블 새본’과 ‘현악앙상블 라메르’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은 3억7,000만원의 국비·지방비를 확보,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 예술활동지원, 문화 다양성 등 12가지의 지역문화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2개 프로그램을 338회 운영, 총 4,038명의 주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주민, 예술가, 동아리들이 올해 얼마나 뜻깊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해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이 많아져 ‘문화예술로 출렁이는 문화 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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