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들 ‘저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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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들 ‘저력 확인’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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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춘계 전국대회 용인시축구센터 소속3팀 결승진출 전체 입상
제50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백암중 우승 기념촬영.

용인시는 2001년 7월 출범한 용인시축구센터가 한국 축구발전과 용인시민 일체감 형성 및 체육발전의 대의명분을 충실히 이행, 한국축구 사관학교로서 자리매김하며 많은 대표선수들을 배출해 용인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는 김보경, 김진수, 조찬호, 정인환, 이범영, 김주영은 물론 오재석, 석현준, 이승열도 대표선수로서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정현철, 조석재, 연재민 선수는 미래의 한국축구를 책임질 청소년대표선수에 선발돼 있다.

이 밖에 현재 용인시축구센터가 배출한 선수 중 국내외 프로팀에 40여명이 활약하고 있어, 명실 공히 용인시축구센터의 선수육성을 위한 선진화한 여건과 환경, 영양 그리고 선수지도 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대한축구협회의 각 가맹단체가 주관한 춘계 전국 중, 고 축구연맹전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 백암중학교, 원삼중학교 3개 팀이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축구에 용인시축구센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감독 김상진), 백암중학교(감독 서영석), 원삼중학교(감독 이태엽) 3개 팀의 동반, 우승, 준우승은 설립 11년째를 맞는 용인축구센터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업적이다.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합천군 2.16~28)에서 준우승을 거둔 신갈고등학교는, 선수들이 올 1월 2주 동안(1.8~23) 스페인 헤타페에서 실시한 해외 전지훈련 결과를 기량으로 증명해 보여 많은 축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제50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영덕군 2.15~27)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백암중학교도 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7:0 대승을 거뒀고,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원삼중학교 역시 타 팀과 차별화된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 조직력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팀의 우월성을 한국 학원축구에 심어줬다.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은 전국 초,중,고 주말리그에 좋은 성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2010년 원삼중 준우승, 2011년 신갈고 우승, 2012년 백암중 준우승, 2013년 백암중 3위 입상 등, 대회출전 입상이라는 공식을 2014년에도 이어가며 2014년 3월 8일 부터 실시되는 주말리그에 의한 왕중왕전 우승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용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자, 학부모, 교육생,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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