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화동, 관내 의류업체 BARZZI와 후원 협약 체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관내 의류업체 BARZZI(대표 김학호)와 지난 3일 2014년 신학기를 맞아 영화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고등학생 4명에게 1년 학비(2명) 및 급식비(2명)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BARZZI 김학호 대표는 “젊었을 때 학비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서 누구보다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학비 및 급식비가 필요한 고등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학부모 서○○씨는 “고등학교 1인당 분기별 학비는 42만원, 1달 급식비는 7만5천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장안구 영화동에 지속적으로 사랑의 이웃돕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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