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개장
용인시 기흥구는 겨우내 추위와 함께 폐장했던 나눔 장터를 새봄과 함께 개장하기로 하고 오는 7일 첫 장터를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는 개인 및 단체 자율참여로,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접수(전화신청 불가)한다. 판매물품을 가지고 기흥구청 앞 광장으로 방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판매 가능 물품은 의류, 가전제품,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품이면 된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환경교육과 절약을 체험하는 학습장인 나눔 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흥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열린다.
한편, 기흥구는 지난해 총 35회의 ‘사랑 베푸미 나눔 장터’를 운영, 모두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으며, 문구·신발·완구·악세서리 등 다양한 재활용가능 물품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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