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호겸 의원은 2023년 약 88억 홍보기획관 예산 중 교육정책홍보비로 편성된 약 70억원에 대한 집행률이 50%가 안된다며 12월 한 달 만에 남은 50%를 집행할 수 있는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집행률이 현재 46%대로 알고 있고 올해가 특수사항으로 집행률이 더뎌졌으나 12월 내에 집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기 연도에는 1월부터 조속한 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김호겸 의원은 특히 온라인 홍보매체 실적이 저조한데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는 실적 자체가 없다고 꼬집었고 시설 홍보 매체나 유튜브도 꾸준히 홍보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업을 한결같이 집행하지 못한 운영 사항을 질타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오늘 예산심사에서 김호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설명했지만, 우리 경기도를 위해 도의원님들이 개최하는 토론회나 교육감 상대 도정질문 등을 관리하면서 정책으로 잇고 아울러 홍보를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모든 홍보 관련 예산이 꾸준히 집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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