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건강 취약계층 위한 ‘집중 방문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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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강 취약계층 위한 ‘집중 방문 건강 관리’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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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양주시는 겨울철 한랭 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을 앓는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 건강 관리’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수면 바지, 수면양말, 방한 장갑 등 한파 대비 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야외활동 자제와 부득이한 외출 시 방한용품으로 체온 유지하기,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 줄이기,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되는 신발 착용하기 등 한파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시 심뇌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건강 문제 발생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하며 “가정방문과 건강 수칙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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