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빙상팀, 국가대표 김민선 ISU 월드컵 2차 대회서 메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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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빙상팀, 국가대표 김민선 ISU 월드컵 2차 대회서 메달 행진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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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뉴스피크]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김민선 선수가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줬다.

11월 17~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은 여자부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00의 기록으로 3위, 2차 레이스에서 37초8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2026년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올 시즌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다.

통상 스케이트화를 교체하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그만큼 지난 시즌 월드컵 5관왕의 김민선이 이번 시즌에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이번 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김동근 시장은 “김민선 선수가 빙상 국제대회에서 위상이 높은 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2023/24시즌 국가대표에 김민선, 정재원 선수와 연령별 국가대표로는 김경래 선수를 배출함으로써 국내 빙상 최정상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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