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용차량 관리부실 심각" 질타
상태바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용차량 관리부실 심각" 질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용차량 관리부실 매우 심각한 상황인 만큼 즉시 개선이 이루어져야
▲ 황세주 경기도의원.

[뉴스피크]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1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관용차량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황세주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원장 전용 관용차량을 취득한 뒤 용역계약 방식으로 운전원을 배치했으며 원장 출퇴근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공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라 차량을 관리 운영해야 함에도, 2023년부터 차량운행일지 양식을 임의로 변경하고 공용차량을 부적절하게 관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종합감사에서 2022년 10월까지 관용차량 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관용차량을 운영했고 2022년 10월에 수립된 관리계획에는 소속시설 관용차량은 누락되어 있으며 관용차량 차고지를 임의변경 하는 등 관용차량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했다.

이러한 경기도의 감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전용 차량의 출퇴근 활용, 원장 임의로 차고지 변경, ‘경기도공용차량 관리규칙’과 다른 차량운행일지 양식 등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차량관리지침 제정안’에 담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규칙을 제정하면서 부칙에 지침 시행일을 “원장의 결재를 받은 날”로 제시해 원장에게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황세주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관용차량 관리부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인 만큼 즉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