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안내견 편견 해소 프로그램 ‘어서오시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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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안내견 편견 해소 프로그램 ‘어서오시개’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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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안내견 편견 해소 프로그램 ‘어서오시개’ 운영

[뉴스피크]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안내견 편견 해소 프로그램 어서오시개’를 다문화가정 청소년 ‘무지개학교’ 20명과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어서오시개’는 지역사회에 안내견에 대한 정보와 동물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활동으로 한국장애인 도우미견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안내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안내견 교감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월 9일과 10월 14일에는 편견 해소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으며 안내견 편견 해소 캠페인 부스에서는 안내견 주의사항 및 안내견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청소년 및 지역 주민 6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안내견에게 간식을 주는 행동이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앞으로 안내견을 마주칠 때 마음으로 응원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안내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다양한 편견들이 청소년들의 활동을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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