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의원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생들이 스포츠·여가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의 목적으로 16억원의 사업비로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도내 초·중·고 2,565개교 중 179개교만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 뒤 “희망종목 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제시, 수업방법 개선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사업 추진이 원할히 진행되도록 시·군 체육회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학교안, 학교밖 프로그램의 강사운영 실태와 지역별 지원 금액 차이를 언급하며 “강사교육확대 및 사업추진 실태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윤 의원은 “장애인 생활체육행사에서 보조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생활체육행사에서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게 충분한 보조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보조인력 부족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니 치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본 의원도 장애인 생활체육행사 보조인력 배치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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