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옹진군은 지난 15일 연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유아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군인가족과 교류해 하나되는 옹진’ 이행의 일환으로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3개면 영유아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첫 교육으로 주민과 군인가족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육자로서의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를 대하는 양육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교육의 기회가 없었는데 알찬 교육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건의 및 보완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