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경기도의원 “소방관 건강 위한 방화복 세탁사업 미흡”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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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경기도의원 “소방관 건강 위한 방화복 세탁사업 미흡” 지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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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복 세탁예산 집행률 매우 저조. 대부분 50% 미만
▲ 김창식 경기도의원 “소방관 건강 위한 방화복 세탁사업 미흡” 지적

[뉴스피크] 김창식 도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경기도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남·여 의용소방대연합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김창식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및 각 소방서장들이 참석했다.

김창식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지급된 ‘방화복 세탁사업’의 집행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소방관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화복세탁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했다.

김창식 의원은 “사업 첫해이긴 하지만, 예산 집행률이 너무 저조하다.

몇몇 소방서는 집행률이 0%이고 대부분 50%를 밑돌고 있다”며 “지금이 11월인데, 4분기에 모두 집행예정이라는 계획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창식 의원은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시행착오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도 “올해 예산 및 사업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면밀히 검토해서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창식의원은 공무원 개인 SNS 및 유튜브 등 활동에 개인의 자유를 넘어 공무원의 품위 손상과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조직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창식 의원은 경기도 전체 소방서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일상 속 재난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화재경보기 확보 등 생활속 안전확보를 위한 일상적 관리를 주문하는 등 도민의 안전 개선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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