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경기도의원, 사회적 배려대상 무료교육 활성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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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경기도의원, 사회적 배려대상 무료교육 활성화 촉구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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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김영기 경기도의원, 사회적 배려대상 무료교육 활성화 촉구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3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배려대상 무료교육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사회적 배려대상무료교육 지원 대상자는 2021년 7만2978명, 2022년 5만5168명에서 2023년 9월 현재 5403명에 불과하다.

양평캠퍼스 역시 2022년 6만782명에서 2023년 9월 현재 6244명이다.

김영기 의원은 “사회적 배려대상 무료교육 지원이 너무 크게 줄었다”며 “목표인원에 대한 혜택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그동안 현장체험학습에 전세 버스 대신 어린이 통학버스만을 사용토록 하는 일명 ‘노란버스’ 사태로 제대로 못한 점이 있었다”며 “의원님의 지적대로 사회적 배려대상에 대한 무료교육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낮은 근속년수 및 이직률도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평균 근속년수를 보면 2020년 7.7년, 2021년 7.2년, 2022년 6.3년, 2023년 6.2년으로 매년 줄고 있는 상황이다.

이직률도 2020년 16%, 2021년 8%, 2022년 10.3% 등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남양호 원장은 “내부 만족도 조사를 하면 총액인건비에 묶인 급여 부분이 가장 낮게 나온다”며 “원거리 출근도 큰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김영기 의원은 “통근 문제 해결 및 유연근무 등 워라벨을 높여 직원들이 오랫동안 일하면서 기관의 발전을 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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