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생활 속 응급처리 교육 및 홍보 강화 필요성 강조
문 부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보급 시 장애인, 어르신의 경우 일반 분말소화기는 무게 등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스프레이형 소화기 또는 투척용 소화용구 등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부위원장은 “지난 10월경 정신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도민이 힘을 합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후 구급대원의 발 빠른 대처로 환자의 목숨을 살릴 수 있어 긴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를 구해낸 도민과 구급대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용인소방서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응급처치 교육 성과가 빛을 발하는거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형근 부위원장은 “사회취약계층에게 노후화된 화재경보기 교체와 사용법 안내와 더불어 응급처치 교육을 더 많은 도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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