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수원아이파크미술관 3월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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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수원아이파크미술관 3월에 ‘첫 삽’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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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옆···수원시민이 만족하는 명품 미술관되도록 최선”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해 12월 21일 (가칭)수원아이파크미술관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2월중에 공사장 펜스 설치를 완료하고 동절기가 끝나는 3월중에 미술관 건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장 펜스는 문화재와 잘 어울리고 주변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방음판으로 시공되며, 외벽에는 미술관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예술적 감각이 두드러지도록 아트펜스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아트펜스는 멘토그룹의 자문들 받아 미술관의 정체성과 잘 부합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펜스 전체가 하나의 시각적 연속성을 갖도록 작품화시켜 공사장의 느낌을 완전히 탈피하고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인근 주민들의 차량통행과 주거환경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궁광장 쪽 진입도로 1개 차선을 공사장 진·출입구로 이용하게 되며 신호수 2명을 상시 배치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입구에는 세륜 시설을 갖춰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술관 건립 전 과정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수원시민이 만족해하는 휴식 같은 명품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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