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푸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9주년을 맞아 마을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기념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푸른샘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중 하나로 기획됐으며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의 활동을 알리고 지역 아동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체험부스로는 재활용 딱지치기, 라면봉지 재활용 제기차기, 죽방울 및 새참 나르기 놀이, 동력나비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공동체 놀이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플라스틱은 금이다’와 협업해 아이들에게 재활용 교육 및 섬유향수 만들기를 진행해,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주민들은 다양한 놀이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과 함께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오귀남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해, 푸른샘 어린이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와 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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