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주말농장 결연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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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주말농장 결연사업 신청하세요”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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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주택단지 대상, 3월 14일가지 주말농장 분양신청 접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올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말농장 결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말농장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특색을 살려 휴경 농장주와 공동주택 단지 간 주말농장 결연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은 입주민 간 분쟁 해소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와 휴경농지 소유자이다.

앞서 용인시는 1월 27일까지 휴경농지를 대상으로 참여희망 농장주의 신청을 받아 모현면 일산리 97번지 일원과 이동면 덕성리 72번지 및 109번지 약 18,000㎡를 주말농장 대상농지로 선정했다.

사용 비용은 일산리 농지는 33㎡ 1구획 당 7만원, 덕성리 농지는 필지별 일괄 400여만원에 분양한다.
 
주말농장 분양신청 접수는 3월 14일까지 선착순 분양하며, 신청 자격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노인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 단지 내 입주민 5인이상 소모임으로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오는 3월말에 농지를 개장할 예정이며, 농지 개장 및 작물 재배교육은 개장일에 진행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농장주 및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재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자 간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도농 주민간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공동주택 단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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