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초은초등학교, 알뜰장터 수익금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
지난달 인천초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도덕 시간에 아나바다 정신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알뜰장터를 개최해 성금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알뜰장터를 통해 학용품, 생활용품, 장난감류, 의류, 액세서리, 도서류 등 서로의 중고물품을 사고 팔면서 자원 순환에 대한 의식을 높였고 물품 재활용으로 환경 보호도 실천하며 값진 경험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게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유미 교장은 “알뜰장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미애 청라1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알뜰장터 수익금을 기탁해 주신 초은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만든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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