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유산 도슨트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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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유산 도슨트 양성과정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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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 두루 안내할 수 있는 사람 양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5일부터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14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ㆍ서원 활용사업’으로 선정된 ‘심곡서원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A&A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한다.

문화유산 도슨트(docent)란 문화유산에 대한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문화유산을 두루 안내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1, 2기로 나눠 각 10강씩 12월까지 운영되는 본 과정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거나, 학예연구사 혹은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관련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10강 중 8회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문화유산 도슨트 과정 수료증이 지급된다.

이메일(back9911@naver.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문화관광과(031-324-2148) 또는 A&A문화연구소(010-4799-1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향교ㆍ서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심곡서원이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서원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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