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주체가 되고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문화자치 실험실이 첫발을 내딛고 이천시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아트로 페스티벌’과 ‘문화배달프로그램 여기요’프로그램이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설봉공원내 설봉호수 아랫마을 일대에서 이천시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들이 진행된다.
첫 번째 진행되는 ‘아트로 페스티벌’은 도자예술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가족형 여가예술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예술로문화창작소가 문화자치 실험실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도자예술마을에서 운영해왔던 가을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는 많은 작가들이 협업해 행사장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아트로페스티벌의 주제로는 ‘동화나라 코스튬’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나는 멋진 차림으로 참가하게 되며 행사참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즐겁고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다.
마을 작가들이 직접 준비한 무료 포토존, 이천지역 청년사업가들의 디저트마켓, 북적북적 야외독서라운지, 책갈피 만들기 , 미니동화책 만들기 등 1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 취약 아동 및 가족 관내 기관과 연계해 무료 초청되며 이천관내 뿐만 아니라 참여하고자 하는 코스튬을 준비할 수 있는 누구라도 아트로페스티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진행되는 ‘문화배달프로그램 여기요’는 지역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아리모리 앙상블에서 문화자치 실험실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문화배달프로그램 여기요’의 부제로 여가를 기똥차게 즐기는 요즘 이천사람들이라는 내용처럼 이천시민들이 이천설봉호수 아랫마을 일대에서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온가족 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리모리 앙상블의 공연, 영화관보다 맛집, 우리동네간식, 추운 날씨에 따뜻한 티타임, 마음따뜻 캔들 만들기, 반려식물다육등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문화활동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과 확장성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많이 기대된다며 이천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이천이 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