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남양주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접·용단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경기북부 지역 내 472건으로 남양주에서만 76건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공사장 내에는 작업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예방 10대 안전수칙으로는 작업장 반경 11m이내 가연성 및 인화성·폭발성 위험물 제거 불꽃받이 또는 방염시트로 안전조치 작업장 주변 소화기, 마른모래 등 비치 화재감시인 배치해 주변 감시 및 사전교육 안전관리자 등은 용접사실 전파 및 관할 소방서 신고 실내 다른 작업과 동시에 시행 금지 옆으로 떨어지는 불꽃 확인 및 안전조치 가스 용기는 용접작업장과 먼곳에 세워 보관 및 수시 확인 작업장 내 통풍, 환기 철저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이상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공사장에서는 작은 불티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용접·용단 등 불티가 발생하는 현장에서는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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