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 “양평 고속도로 비리 진상 규명으로 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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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 “양평 고속도로 비리 진상 규명으로 윤석열 탄핵”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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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토)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 열려 “양평 고속도로 비리는 탄핵 사유, 진상 규명에 최선 다할 것”
윤미향 국회의원, 여현정 민주당 전 양평군의원,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축사
▲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가 지난 7일 열렸다.
▲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가 지난 7일 열렸다.

[뉴스피크]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가 지난 7일 열렸다.

국민주권당(준)은 윤석열 퇴진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신당이다.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창당대회 사전행사로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이 특별강연을 했다.

▲ 윤미향 의원이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 윤미향 의원이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윤미향 의원은 “우리는 주권자들이 정치를 바꾸고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그런 주권자 정치를 실천하는 것이 국민주권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전 양평군의원과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여현정 전 양평군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비리 의혹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국민이힘이 다수를 차지한 양평군의회에서 제명당했다. 여현정 전 의원은 ”양평고속도로 비리를 끝까지 규명해서 윤석열 끝장내자“며 연대의 뜻을 밝혔다.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은 ”제가 바라는 나라와 국민주권당 여러분이 꿈꾸는 나라가 같다“며 ”진정한 민주주의와 분단 체제를 극복한 자주독립을 이루는 ‘촛불체제’ 구현에 기여하는 정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오솔잎 위원장.
▲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오솔잎 위원장.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솔잎(현 줌바댄스 강사)은 “평범한 우리들이 새로운 정치를 함께 만들어가자. 윤석열 탄핵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당 운영위원으로 세월호참사희생자 유가족 김광배(건우아빠, 현 4.16안전사회연구소 사무처장)도 이름을 올렸다. 김광배 운영위원은 “우리 자신이 바로 대한민국의 주인이며, 대표다. 이제 우리가 스스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국민주권당(준) 경기도당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양평 고속도로 비리 의혹은 윤석열 탄핵 사유“라며 “비리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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