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연말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 위한 특성 조사
상태바
안산시, 연말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 위한 특성 조사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3.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안산시청사전경(사진=안산시)

[뉴스피크] 안산시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5천132호이며 시는 11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구조, 토지 형상 등 주택특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참여조사 등을 통해 가격 결정 공신력과 적정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