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종합감기약, 소화제 등 상비약 7종 전달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사업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복지팀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비약 구비가 힘든 독거노인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종합감기약, 항염증제, 기침감기약, 코감기약, 소화제, 상처연고 바르는 파스 등 가정상비약 7종이 담긴 건강나눔박스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홍보물품인 뉴케어, 비타민, 파스 등도 함께 전달하고 치매선별검사 참여를 권유했다.
박순자 민간위원장은 “가족과 동거하지 않는 독거노인의 경우 이웃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소외되는 독거노인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아 일산2동장은 “병원이나 약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나눔박스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목적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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