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일산중학교 학생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명이 참여한 ‘청소년 자치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중학교 청소년들은 고양시에 소재한 서오릉과 행주서원을 방문해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고 목판 인쇄 체험 및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했다.

2022년 ‘청소년 자치회 구성’ 사업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고양시 주요 명소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고양시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주변 쓰레기 줍기를 통해 문화재 보존에 대한 책임감도 가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광석 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행사 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