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라는 의미에서 ‘삼겹살구이 드세孝’ 행사를 오는 27일 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구이 드세孝’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0여명에게 전기오븐으로 조리한 삼겹살 구이와 송편, 식혜를 대접함으로써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보름달처럼 둥글고 따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서비스운영팀 이진희 조리사는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추석을 맞아 어떤 음식을 대접할까 고민하다 한 번도 조리한 적이 없는 삼겹살 구이와 전통 민속음식으로 기쁨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지원 영양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맛과 영양, 청결한 위생,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선호도를 조사하여 식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춘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세프가 특별하게 준비하는 음식 이벤트를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과 설 명절 등에 실시해 맛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찾아주는데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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