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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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운영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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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회 열어 꼼꼼한 대책마련 당부

[뉴스피크] 부천시는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각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2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비상급수 주정차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일 44명씩 총 10개 반 262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중점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 우려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초기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공백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응급의료포털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등 가격표시제 실태점검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 그리고 개천절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 상황실를 운영해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6일의 긴 기간으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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