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문화 캠페인
[뉴스피크]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말로 치유되는 우리’ 배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 생명존중 인천 IN生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생명 존중 예방 교육이나 축제 기간 등을 중심으로 배너와 홍보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 ‘생명을 살리는 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5개 문구를 활용해 캠페인에 쓸 배너·홍보물을 제작, 학생들에게 응원과 지지, 격려가 담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기간에 맞춰 인성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박정아 센터장은 “주변 환경을 모두 바꿀 수는 없지만, 관심을 담은 작은 손길 하나에도 청소년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성장한다”며 “모두가 관심 어린 마음으로 청소년을 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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