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와 커피세트 상품 출시…판매 수익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환원
[뉴스피크]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가 쿠키와 커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된 선물세트는 쿠키 6종과 드립백커피 등 총 2가지로 구성돼, 명절을 맞이해 3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선물 세트는 ‘유니르’ 매장에 전화로 주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선물세트의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장애인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5월 개관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유니르’는 프랑스어로 ‘연결’이라는 뜻을 가졌다.
‘유니르’는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6곳 150명의 직원이 직접 생산한 쿠키와 케이크, 커피, 빵을 공동판매하는 시설로 장애인 고용 등의 사회 환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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