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재가 치매 환자 위한 돌봄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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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재가 치매 환자 위한 돌봄 물품 지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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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경우 지속 지원 가능
▲ 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뉴스피크] 인천 연수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최초 신청 시 미끄럼방지 매트, 약 달력, 미끄럼방지 양말, 욕창 예방 용품, 성인용 기저귀 등을 제공하며 이후 3개월 주기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파스, 위생 매트 등이 지원된다.

물품 제공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경우 기한 적용 없이 구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치매 질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검진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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