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나전칠기ㆍ맥간공예 ‘공예명장’ 작품 전시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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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나전칠기ㆍ맥간공예 ‘공예명장’ 작품 전시회 마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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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동탄대로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 ▲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 작품
▲ 화성시, 나전칠기ㆍ맥간공예 ‘공예명장’ 작품 전시회 마련
▲ 화성시, 나전칠기ㆍ맥간공예 ‘공예명장’ 작품 전시회 마련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정명근) 지역 나전칠기와 맥각공예 ‘공예명장’들의 작품 전시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화성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공예명장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동탄대로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진행된다.

전시되는 주요 작품은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 2인 작품 특별 전시로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 ▲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승천 명장은 2010년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년 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성재 명장은 1995년 우수공예 기능인 지정(경기도), 2016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잇다.

맥간공예는 보리의 줄기를 주재료로 하여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우리나라만의 공예 기법이다.

신현배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는 화성시 공예 문화산업의 발전과 전문분야의 계승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처음으로 선정된 화성시 공예명장 2인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라며, “향후 진행될 2023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공모에도 탁월한 기량과 투철한 장인 정신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선발 공모를 9월~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 조건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자,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사람,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종사자, 대한민국 명장, 타 지자체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 등이다.

선정 인원은 총 2명이며, 명장에 선정되면 명장증서 및 사업장 현판 부착, 기술장려금 50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단,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선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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