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자타리 시리아난민캠프 방문···교육지원 방안 협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김현국 정책기획관과 방문단 일행이 현지시각 9일, 요르단 자타리 시리아난민캠프 어린이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들의 눈망울은 맑기만 하다.
자타리캠프에는 시리아난민 15만명이 거주한다. 방문단 일행은 난민 숙소인 천막과 어린이 놀이터 등 캠프 곳곳을 둘러본 후, 캠프 총괄책임자인 유엔난민기구(UNHCR) 클라인슈미트 대표, 긴급구호국제기구 IRD의 칸다라예타 현지책임자 등을 만나 난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캠프의 규모가 크고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신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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