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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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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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9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뜻한다.

혈관 건강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중점 홍보 대상은 타 연령대 대비 심뇌혈관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많은 노인인구로 9월 5일에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9월 7일에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무료 급식소에서 레드서클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영양·절주·운동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워크온 걷기 앱 참여 홍보도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는 9월 8일 15일 2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상설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3주간의 이상지질혈증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양 및 운동 등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위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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