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추석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화재예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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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추석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화재예방 강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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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 추석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화재예방 강조"

[뉴스피크] 용인소방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약 1개월 간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추석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이면서 황금연휴를 낀 명절로 역사 및 터미널을 통한 이동량 증가와 공항을 통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해 안전사고와 화재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08건으로 인명피해 13명, 재산피해 약 77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주요 화재원인은 단연 ‘부주의’가 135건으로 높게 나타났고 화재장소는 ‘주거시설’이 110건 가장 많았다.

용인소방서는 전통시장 같은 다중밀집지역과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내용으로는 대형마트의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요양원,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의 화재안전관리 강화, 공동생활가정 및 주거용비닐하우스의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지도,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안전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둔 시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화기 취급에 주의해주시고 꽁초 및 쓰레기 불법소각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용인소방서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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