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25일 이천 월전미술관 광장에서 “주민총회와 평생학습 축제가 함께하는 관고 설렘 학숲 요정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관고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건 및 주민자치 사업 의제 5건에 대한 투표와 평생학습 축제 공연·체험 프로그램·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관고동 한 주민은 “요정 꽃화관 만들기와 요정 도자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목걸이와 화관이 뜻깊었으며 축제에 참가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주민자치 사업 의제는 앞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 사전투표에서 총 224명, 당일 본 투표에서 행사 종료 기준 127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3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모든 사업이 찬성으로 선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관고동 야간 경관 조성’, 주민자치 사업은 ‘설봉역 힐링공간 조성’ 외 4가지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조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축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더욱 살기 좋은 관고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내년도 사업 발굴을 위해 직접 설문조사, 사전투표 등 적극적인 주민 소통의 과정과 함께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속적인 노고를 통해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으며 “관고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