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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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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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추진

[뉴스피크] 광명시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을 하고 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 등을 뜻한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물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해 자연을 소생시키는 방향으로 이끌고 공존 공영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다.

‘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물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EM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해 친환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하며 시민 및 통·반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40회에 걸쳐 4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물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공유해 이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EM 전문 강사들이 EM의 원리와 효과, 활용 방법 등 이론강의를 하고 시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EM 주방세제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병행해 EM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사용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4년부터 매년 EM을 배양해 약 700톤의 발효액을 각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보급기를 통해 주 2회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가학천과 한내천에 EM 하천 보급기를 설치해 하천의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더 많은 시민이 EM에 대해 알고 EM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통해 EM 안내문을 배포하고 EM 발효액 나눠주기, 하천 EM 흙공 던지기 등 EM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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